# 목차


서론

개발자로 일하며 여러 작업물들을 만들어오고 있는데, 운좋게 선배 개발자에게 코드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피드백들 중 API, 그리고 REST API 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간의 개발 공부 지식들을 한 번 정리 정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말씀해주신 내용과 나의 사견을 합치어 API 에 대한 한 번은 들어볼만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글은 다른 나의 글들과 똑같이 개발자가 실용적으로 자신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 의도를 인지해두며 글을 읽기를 추천한다.


본론

나는 API 라는 개념(단어)을, 그리고 API가 필요한 상황을 개발을 같이 하는 동료들끼리 의사소통을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개발해오고 있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상황, 애플리케이션 안의 여러 구성 요소들을 연결하는 상황, 애플리케이션들을 연결하는 상황을 통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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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의 유무 혹은 API의 퀄리티가 컴퓨터와 소통하는 것(코드를 짜는 것, 그리고 결과가 나오는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느냐?” 그건 아니라는 게 내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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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컴퓨터한테 말하여 A()로 X가 나오던 B()로 X가 나오던 일단 결과가 잘 나온다면 1차 성공! 이라는 소리이고, 이러한 개발 과정은 API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코드를 짤 수 있는 능력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소리다.

(물론 이러한 규칙들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개발한다면 중복 코드 등의 Poop(똥) 코드가 줄어들 것이지 않냐! 에 대한 답은 당연히 정답이다. 😊)

다시 한번 상기시키지만, 이 글은 그래서 개발자가 어떻게 API를 바라보고 만들어야 하는데? 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제공해보려는 글이다.

이제 위와 같은 식으로 (RESTful) API 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내 경험이 섞인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해보려고 한다.